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 속에 10알 안산 와동 체육관. 대표팀은 9월 말부터 체코에서 펼쳐지는 세계 선수권 대회 준비를 위해 무더위와 정면으로 싸우고 있었다. 센터와 포워드를 나누어 훈련을 실시한 대표팀은 훈련이 끝나갈 무렵 필승 패턴을 다시 한번 점검하면서 조직력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둔 훈련으로 오전 운동을 정리하고 있었다. 지난 2009년 아시아 선수권에 참가해 준우승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만든 임달식 감독(신한은행)을 만나 현재 대표팀 상황과 세계 선수권 대회 전망을 들어보았다.
이열치열을 키워드로 한 전지훈련이 한창이다. 뜨거운 더위 속에 해외로 전지훈련 겸 연습 경기를 해외파 팀과 태백과 광주 등 국내에서 전지훈련을 치르는 국내파 팀들로 나누어져 무더위와 정면으로 맞서고 있다. 디펜딩 챔프 신한은행은 광주에서 체력 보강에 중점을 둔 훈련을 펼치고 있으며 삼성생명과 KB국민은행, 그리고 신세계는 중국, 일본, 대만 등 해외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kdb생명과 우리은행은 사이좋게 태백에서 전지훈련 진행하며 무더위 속에 다가오는 시즌 준비에 여념이 없다.
퓨처스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를 돌아보는 마지막 시간은 신세계 박하나와 우리은행 양지희 선수이다. 두 선수는 지난해 신세계에서 한솥밥을 먹었지만 오프 시즌 양지희가 우리은행으로 팀을 옮기면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두 선수의 활약상을 둘러본다.
퓨처스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를 돌아보는 두번째 시간은 용인 삼성생명 박태은 선수와 안산 신한은행 김단비 선수이다. 두 선수는 퓨처스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팀 뿐만 아니라 여농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주었다. 두 선수를 돌아본다.
스타 탄생의 장이 되었던 퓨처스 리그가 다시 한번 막을 내렸다. 지난 6월 29일 삼성생명과 우리은행 경기를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정리했고, 자신의 존재감을 알린 여러 선수들이 코트에 모습을 드러냈다. 오늘은 그 첫번째 시간으로 천안 KB국민은행 정선화 선수와 kdb생명 윤득희 선수들 돌아본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8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WKBL 사옥에서 대한농구협회에 유소녀 발전지원금 6억 2천만원을 전달했다. 2007년 (4억), 2008년 (4억5천만원), 2009년 (5억5천만원)을 유소녀 발전기금으로 전달한 WKBL은 올해까지 총 20억 2천만원을 지원했다. 전달식에는 WKBL 김동욱 전무이사와 이명호 사무국장, 대한농구협회 김상웅 전무이사, 김갑선 사무국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