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BNK 썸이 단독 1위에 돌아왔다. 박정은 감독이 이끄는 BNK는 30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김도완 감독의 부천 하나은행을 65-63으로 눌렀다.
BNK가 하나은행전 전승 행진을 이어가며 다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부산 BNK썸은 3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하나은행과의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2차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65-63 신승을 따냈다.
이경은(174cm, G)의 퍼포먼스가 경기 내내 돋보였다. 다만, 승부처 경기력이 살짝 아쉬웠다. 인천 신한은행은 지난 2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청주 KB에 64-69로 졌다. 이날 패배로 3연패에 빠졌다. 9승 15패로 5위 KB(8승 15패)한테 반 게임 차로 쫓겼다.
신한은행을 꺾은 KB스타즈 선수단이 경기 후 눈물을 흘렸다. 청주 KB스타즈는 2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69-64로 승리했다. 적지에서 귀중한 1승을 챙겼고, 8승 15패가 되며 4위 신한은행(9승 15패)과의 격차를 0.5경기로 좁혔다.
졸업식도 아직 치르지 않은 신인들이 여자농구를 뒤흔들고 있다. KB스타즈는 2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과의 하나은행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정규리그 경기에서 69-64로 승리했다. 5위 KB스타즈는 8승 째(15패)를 기록하며, 4위 신한은행(9승 15패)에 반 경기 차까지 따라붙었다.
커리어하이를 작성했지만 송윤하(19, 179cm)는 만족하지 않았다. 청주 KB스타즈 송윤하는 2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21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송윤하를 앞세운 KB스타즈는 접전 끝에 69-64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