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은 2022~2023시즌 종료 후 FA가 됐다. 몸 상태가 좋지 않고 나이도 많았지만, 김정은의 인기는 시장에서 여전히 높았다. 공격과 수비 모두 리그 최상급이고, 라커 룸 리더로서의 역량도 갖췄기 때문.
WKBL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가 다가올 시즌 ''수비농구''를 앞세운 가운데, 사령탑이 ''키플레이어''로 낙점한 가드 이주연(26)이 확실한 목표를 세우고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이이지마 사키의 수비는 소문대로였다. 탁월한 사이드스텝과 안정적인 스탠스로 공격수를 효과적으로 묶었다. 아시아쿼터 선수 이이지마 사키가 새 시즌 BNK의 X-팩터로 떠오르고 있다.
올봄 부산에 둥지를 튼 김소니아는 바다 냄새를 맡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거제 소녀였던 그녀에게 부산은 이미 제2의 고향이 되어가고 있다. 김소니아가 BNK에서 새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그녀의 새로운 역할은 ''행동대장''이다.
삼성생명은 지난 6월 말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4~2025 WKBL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에서 4순위를 뽑아 포인트 가드 히라노 미츠키(26)를 지명했다. 지난 시즌 토요타 안텔롭스에서 뛴 그는 3점슛, 어시스트, 수비 등 다양한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박혜진, 김소니아, 이이지마 사키가 모두 출전한 BNK의 시너지는 무서웠다. 부산 BNK썸은 8일 부산은행 연수원 체육관에서 열린 동아중학교와의 연습경기에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