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고른 득점분포를 앞세워 신한은행전 2연패 사슬을 끊었다. 용인 삼성생명은 23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과의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87-61 완승을 거뒀다. 87점은 올 시즌 팀 최다득점이었다.
키아나 스미스(177cm, G)의 페이크 기술과 리듬감은 남달랐다. 용인 삼성생명은 2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87-61로 꺾었다. 14승 8패로 단독 3위를 유지했다. 2위 아산 우리은행(14승 7패)를 반 게임 차로 쫓았다.
‘특급 센터’ 배혜윤의 날이었다. 파죽지세를 멈춰 세웠다. 삼성생명이 2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신한은행과의 홈경기를 87-61로 크게 이겼다. 홀로 22점을 쓸어 담은 배혜윤은 골밑을 지배하며 이날 승리의 최고 주역으로 우뚝 섰다.
신한은행은 ""26일 경기에 입장 전 관중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서 정관장이 제공하는 ''에브리타임 리프레시'' 홍삼 제품과 간식 해태제과 ''오예스'', 매일유업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2024~2025시즌 대부분의 시간을 상위 리그에 속했다. 3위 밑으로 거의 떨어지지 않았다.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25일부터 6일간의 설 연휴가 시작되지만, 여자 프로농구는 이 기간에도 쉬지 않고 열린다. 시즌 일정의 3분의 2를 지났지만, 22일 현재 1위 BNK부터 2위 우리은행, 3위 삼성생명과의 승차는 각각 1경기씩에 불과한 초접전이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