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WKBL FA(자유계약선수) 시장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올해는 박혜진, 김소니아(이상 BNK), 진안(하나원큐) 등 대어들의 이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최이샘 역시 아산 우리은행 잔류 대신 이적을 선택했다.
WKBL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4년 FA(자유계약선수) 3차 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중 눈에 띄는 이름은 김한별이었다. 2차 FA 대상자였던 그는 원 소속 구단 부산 BNK썸과의 합의를 통해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선수층이 두껍지 않은 데다 FA 규정상 대어들의 이적이 쉽지 않은 구조다. S급을 얻으려면 그만한 출혈도 감수해야 한다.
FA(자유계약선수) 3차 협상 결과가 발표됐다. 총 3명이 정든 코트를 떠난다.WKBL은 22일 보도 자료를 통해 2024년 FA 3차 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3차 협상까지 미계약자
부산 BNK 썸은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종료 후 대대적인 변화를 꾀했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센터 진안(28·181㎝)이 부천 하나원큐로 떠났지만, 가드 박혜진(34·179㎝)과 포워드 김소니아(31·177㎝)를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
삼성생명이 노련미 가득한 포워드 김단비(32, 175cm, 포워드)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김단비와 계약기간 2년에 연봉 총액 1억 2천만원(연봉 1억 1천만원, 수당 천만원)에 재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