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하나원큐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부 FA(자유계약선수) 양인영과 재계약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총액 3억 원(연봉 2억 8000만 원, 수당 2000만 원)의 조건이다. 지난 2020~2021시즌을 앞두고 FA를 통해 하나원큐로 이적한 그는 앞으로 3년 더 부천체육관을 누비게 됐다.
하나원큐 FA와 관련한 행보가 발빠르다. 어제 양인영에 이어 오늘 김시온까지 내부 FA 두 명과 계약을 체결하는데 성공했다. 부천 하나원큐는 10일 보도 자료를 통해 김시온과의 FA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5일부터 WKBL FA(자유계약선수) 시장이 막을 올렸다. 올해는 총 20명이 FA 자격을 취득했다. 1차 FA 대상자는 신이슬(삼성생명), 이혜미(신한은행), 나윤정, 박지현(이상 우리은행), 김단아(하나원큐)까지 5명이다.
부천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의 주축 빅맨 양인영이 하나원큐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부천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은 9일 양인영과 FA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하나원큐는 양인영과 계약기간 3년, 총액 3억원(연봉 2억8천만원, 수당 2천만원)에 계약했다.
1,2차를 합쳐 총 20명이 대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1차 5명과 2차 15명으로 주인공이다. 1차 대상 중에는 아산 우리은행 우승 주역인 박지현을 필두로 나윤정과 용인 삼성생명 가드 신이슬 거취가 주목을 끌고 있다.
KB는 8일 ""계약 기간은 2년으로 세부 조건은 양측이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2021년 4월부터 지휘봉을 잡은 김완수 감독은 부임 첫 시즌 여자프로농구 최초로 트레블(박신자컵대회/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