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는 지난 5일 부산 기장군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열린 2024년 국립과학관법인 공동특별전 ‘Are You Ready?(아유레디) : 과학으로 보는 스포츠’ 개막식에서 사인회와 원포인트 레슨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WKBL은 4일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시상식을 마치고는 오프시즌에 돌입했다. 6개 구단은 휴가와 더불어 다음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5일에는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열렸다.
지난달 30일 아산 우리은행과 청주 KB의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4차전 경기 종료 1분 39초를 남기고 우리은행 박혜진(33)의 장거리 3점포가 꽂히면서 70-66이 됐고, 그것으로 우리은행의 3승 1패 우승이 매우 유력해졌기 때문이다.
감독 데뷔 시즌이던 2012-2013시즌 우리은행을 꼴찌에서 1위로 올려놓은 것을 시작으로 리그 6연패를 달성했고,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정규리그 300승, 챔피언결정전 우승 8회 등 이룬 업적이 워낙 독보적이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이미 모든 것을 다 이룬 박지수에게도, 박지수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는 여자농구에게도, 서로가 이제는 ''변화''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한국 여자농구의 ''국보 센터'' 박지수(KB국민은행)는 최근 개인 통산 네 번째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상과 역대 최초로 개인상 8관왕이라는 역사를 작성했다.
박지수는 4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시상식에서 110표 중 만장일치로 최우수선수(MVP)상을 받았다. 이를 포함 8관왕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