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보다도 쏜튼을 잘 막아야죠.” 국민은행은 18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과의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88-77(16-23 19-13 13-32 28-21)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 16일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석패를 당했던 국민은행(4승1패)은 다시 승리를 추가하며 ‘우승후보’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큰 선수가 우직하게 힘만 앞세우는 시대는 지났다. 현대 농구에서 빅맨은 외곽슛에 패스까지 갖춰야 한다. 스피드까지 뛰어나면 금상첨화다. 경기 템포가 점점 더 빨라지면서 내외곽에서 두루 활약하는 빅맨이 상종가를 치고 있다.
""언제든 자기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다. 시간이 필요하다."" 이환우 감독이 부진의 늪에 빠져있는 강이슬에 대해 여전한 믿음을 드러냈다.부천 KEB하나은행은 18일 부천체육관에서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 시즌 첫 맞대결을 갖는다.
모처럼 시원한 외곽포를 터트린 KB스타즈가 하나은행에 대승을 거뒀다. 청주 KB스타즈는 18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88-77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KB스타즈는 4승 1패를 거두며 2위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
직전 경기 모두 패배한 양 팀이 이번 경기 승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KEB하나은행과 KB스타즈의 경기는 18일 오후 5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립니다. KEB하나은행은 올 시즌 현재 1승 3패에 그치고 있습니다. 외국인 선수가 결장한 신한은행을 상대로 거둔 승리가 유일합니다. 아직 경기력이 불안정합니다. 평균 득점은 75.5점으로 리그 최정상급이지만 수비와 턴오버 등이 문제입니다.
정상일 감독이 승리에도 만족을 하지 않았다. 수원 OK저축은행은 17일(토)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한채진(26점 8리바운드), 다미리스 단타스(18점 5리바운드), 김소담(12점 9리바운드)등의 활약을 묶어 김단비(31점 12리바운드)가 분전한 인천 신한은행에 70-67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