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의 허윤자(39·183㎝)가 코트와 작별했다. 허윤자는 15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과 KEB하나와의 경기 하프 타임에 은퇴식을 가졌다. 선일여고를 졸업하고 여자프로농구 출범 첫 해인 1998년 부천 신세계에 입단한 허윤자다. 허윤자는 2017~2018시즌까지 20년 동안 현역 생활을 한 WKBL의 레전다.
임근배 감독이 은퇴 후 새 출발을 하는 허윤자와의 좋은 추억을 회상했다. 15일 삼성생명과 KEB하나은행의 맞대결이 열린 용인실내체육관. 양 팀 각각 1승 2패로 공동 3위에 올라있다. 초반 2강 4약 구도를 깨뜨리기 위해서는 이 날 승리가 양 팀에게 절실한 상황이다.
핵심 선수가 부진한 두 팀이 만났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부천 KEB하나은행은 1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모두 핵심 선수가 부진해 고민이다. 삼성생명은 외국인 선수 아이샤 서덜랜드의 경기력이 좋지 않다.
안혜지가 박혜진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OK저축은행 읏샷은 14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아산 우리은행 위비와의 경기에서 61-70으로 졌다. OK저축은행은 3연패의 늪에 빠지며 1승 3패가 됐다.
""몸이 빨리 올라오지 않는다."" 우리은행 최은실이 14일 OK저축은행과의 홈 경기서 11점 6리바운드로 좋은 활약을 했다. 박혜진, 김정은, 임영희와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갔다. 비 시즌 허리부상, 대표팀 참가에 따른 훈련량 부족 등이 겹치면서 정상 컨디션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수비부터 먼저 생각한다."" 우리은행 김정은이 14일 OK저축은행과의 원정경기서 3점슛 3개 포함 21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로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무릎 상태가 썩 좋지 않지만, 공수에서 응집력을 발휘했다. 우리은행 2년차를 맞아 한층 우리은행에 적응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