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레전드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OK저축은행의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개막전이 열린 서수원칠보체육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허윤자부터 강영숙, 김영옥, 정은순, 유영주 등 한국 여자농구를 빛난 별들이 모였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것이 승인이다.” OK저축은행이 5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89-85로 이겼다. 22연패 탈출에 성공하면서 시즌 시작을 알린 것이다.
안혜지(21, 164cm)가 비시즌 연습 효과를 톡톡히 발휘했다. 안혜지는 5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6득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덕분에 OK저축은행도 89-85로 승리하며 개막전 승리를 따냈다. 22연패라는 긴 터널을 탈출하며 두 가지 기쁨을 동시에 맛봤다.
OK저축은행이 시즌 첫 경기에서 날아올랐다. 수원 OK저축은행은 5일(월)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홈 개막전에서 다미리스 단타스(26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구슬(13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안혜지(6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 한채진(13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의 활약을 묶어 부천 KEB하나은행에 89-85로 승리했다.
OK저축은행이 힘찬 첫 발걸음을 뗐다. OK저축은행은 5일 오후 7시 수원칠보체육관에서 우리은행 2018-2019여자프로농구 개막전을 가졌다. 상대는 KEB하나은행. 새로운 팀명과 유니폼을 입은 역사적인 날인 만큼 이날 경기는 무료입장으로 진행됐다.
절치부심 속에 희망을 꿈꾸고 있는 OK저축은행이 홈 개막전을 갖는다. 모기업이던 KDB생명이 손을 떼며 WKBL위탁팀으로 어렵게 시즌을 준비하다가 OK저축은행의 네이밍 후원으로 한숨을 돌리게 됐고, 이제는 경기력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증명하고자 한다. 상대는 부천 KEB하나은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