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숙영 발전가능성 큰 것 같다."" 여자농구대표팀 주장 임영희가 북측 로숙영에 대해 칭찬했다. 로숙영은 이번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단일팀 구성 때 북측 선수 중 기량이 좋은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임영희는 6일 남북통일농구경기를 마치고 귀국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농구 교류에 앞장서게돼 영광이었다""라고 했다.
2018 아시안게임에 나설 여자농구대표팀 남북단일팀이 윤곽을 드러냈다. 이문규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대표팀은 평양에서 열린 남북통일농구 일정을 마치고 6일 귀국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서 여자농구는 남북이 단일팀을 구성해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북측 선수들의 기량을 평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박지수가 치열한 접전 속 적은 출전 시간에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팀은 홈에서 값진 승리를 챙겼다.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 박지수는 6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1시, 라스베이거스 만더레이 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2018 WNBA 시카고 스카이와의 경기에서 3분 45초간 출전,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팀은 84-80으로 승리하며 시즌 7승(12패)을 거뒀다.
케이토토가 지난 2017년 9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약 10개월간 국내여자프로농구 WKBL과 함께 진행한 ''W위시코트''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W위시코트'' 캠페인은 낡고 열악한 농구코트나 골대 등 농구 생활체육 시설 개보수를 통해 농구를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전 국민의 체육복지 혜택과 농구 저변 확대를 위해 케이토토와 WKBL, 그리고 주관방송사인 KBS N이 야심 차게 진행한 공익 캠페인이다.
청주 KB스타즈가 지난시즌부터 비시즌을 위해 세 개 파트에서 트레이너를 선발해 훈련을 펼치고 있다. 멘탈, 기술, 스킬 트레이너를 선임해 선수들의 훈련을 최상으로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이 중 최옥숙(39) 멘탈 코치는 언어 전달로 선수들의 경기력을 최상으로 끌어올린다.
WKBL 6개 구단이 외국인 선수 선발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부천 KEB하나은행의 선택은 샤이니 파커(193cm, 포워드, 시카고 스카이)였다. 이번 시즌 선발한 외인 중 2명의 새로운 얼굴 중 한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