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WKBL의 코트 기증행사가 열렸다. WKBL은 22일 경상남도 함안군에 위치한 경남보건고등학교에서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는 W 위시코트 캠페인''을 진행했다. 경남보건고등학교는 학력인정고등학교로 약 60여 명의 학생이 생활하고 있다.
“단순한 농구경기 이상의 의미를 주는 대회였다.” 남북 통일농구대회가 15년 만에 다시 열린다. 지난 18일 남북 체육회담을 통해 성사된 이번 남북 통일농구대회는 7월 4일 평양에서 열리며 가을에는 서울개최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 통일농구대회 개최소식을 접한 전주원 우리은행 코치는 마치 자신의 일인 듯 좋아했다. 1999년, 2003년 경기에 모두 참가한 그이기에 더욱 뜻 깊은 소식이었다.
박지수가 라스베이거스 연패탈출에 빛나는 주연이 됐다. 박지수는 20일(한국시간) 오전 11시 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WNBA 시애틀 스톰과의 경기에서 27분 29초간 뛰며 6득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을 기록했다. 라스베이거스도 89-77로 승리,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국내선수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바라고 있다.” 신한은행에 뜻밖의 행운이 찾아왔다. 19일 WKBL 사옥에서 열린 2018-2019 WKBL 외국선수 드래프트에서 신한은행은 전체 4순위로 나탈리 어천와(26, 190cm)를 지명했다.
“팀 스타일이 좀 더 빨라지지 않을까 한다.” 청주 KB스타즈가 19일 WKBL(여자프로농구연맹) 사옥에서 열린 2018-2019 WKBL 외국선수 선발회에서 카일라 쏜튼(26, 185cm)을 뽑았다. 쏜튼은 2016-2017시즌 KEB하나은행에서 WKBL에 데뷔, 지난시즌에는 신한은행에서 뛰었다. WNBA에서는 댈러스 윙스에서 뛰며 9경기 평균 8.4득점 5.2리바운드를 기록 중, 이는 WNBA 개인 역대 커리어-하이에 해당한다.
‘다미언니’ 단타스가 KDB생명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KDB생명은 19일 WKBL 연맹 사옥에서 열린 2018-2019 WKBL 외국선수 선발회에서 다미리스 단타스(26, 196cm)를 뽑았다. 지난 시즌 KB스타즈에서 뛴 바 있는 단타스는 정규리그 평균 20.34득점 9.94리바운드, 플레이오프 6경기에서 평균 13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KB스타즈의 준우승을 일궈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