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농구 최강팀 JX에네오스가 한국을 찾았다. 일본 JX에네오스가 4일 청주 KB스타즈와 연습 경기를 치르기 위해 천안 KB국민은행 연수원을 찾았다. JX는 2008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우승, 10연패를 기록 중인 일본농구 최강팀이다.
신한은행이 새 외국인선수를 찾게 됐다.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지난 달 18일 서울 등촌동 WKBL(한국여자농구연맹) 사옥에서 열린 2018-2019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4순위로 나탈리 어천와(190cm)를 선발했다.
통일농구를 위해 방북한 남측 대표단이 3일 오후 북측이 마련한 환영만찬에 참석해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환영만찬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대표선수들을 포함한 남측 대표단과 김일국 체육상,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과 선수 등 북측 대표단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평양 옥류관에서 2시간30분 정도 이어졌다.
여자 농구 대표팀의 에이스 박혜진이 북한 땅을 밟은 소감을 전했다. 박혜진은 남녀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3일 오전 10시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수송기를 타고 서해 직항로를 통해 평양으로 향했다. 15년만에 열리는 남북통일농구를 위해서다. 통일농구는 과거 1999년과 2003년 두 차례 있었다. 남북은 15년만에 다시 농구를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농구 남북 단일팀을 꾸리기로 해 남북 통일농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이끄는 정부 대표단과 남녀 선수단 100명은 3일 오전 10시 성남공항에서 군용기를 타고 서해 직항로를 통해 북한 평양으로 떠났다.
WKBL 6개 구단이 외국인 선수 선발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 시즌 주력 선수 부상과 맞물린 해결사 부재 그리고 시즌 후반 모 기업 해체라는 위기 속에 다시 최하위에 머물러야 했던 구리 KDB생명의 선택은 다미리스 단타스(193cm, 파워포워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