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가 4쿼터 역전승으로 기사회생했다. 하나은행을 6연패에 빠뜨렸다. 부산 BNK썸은 27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은행과 원정경기에서 66-61로 역전승을 거뒀다. 2연승에 성공한 BNK는 시즌 전적 9승 1패로 2위 아산 우리은행(6승 3패)과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
“예전에는 안혜지에게 3점슛을 주는 수비를 했는데 지금은 (3점)슛 성공률이 제일 좋은데 어떻게 그렇게 수비를 하나?” 2014~2015시즌부터 프로 무대에서 경기를 뛰기 시작한 안혜지는 정규리그 통산 261경기에 나서 3점슛 성공률 26.1%(225/861)를 기록하고 있다.
이해란(182cm, F)의 공헌도는 엄청났다. 용인 삼성생명은 지난 2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55-48로 꺾었다. 4연패 후 5연승. 2위 우리은행(6승 3패)와의 간격을 1게임 차로 좁혔다.
이민지는 지난 8월 열린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순위로 아산 우리은행에 지명됐다. 탄탄한 기본기는 물론이고 폭발적인 득점력을 갖추고 있어 장신 가드로서 가치가 높았다. 드래프트 전 1순위 후보로 평가받았기에 우리은행이 6순위로 이민지를 품은 건 행운이었다.
막 4연패 후 5연승을 달린 건 WKBL 최초다. 그 주인공은 삼성생명이다. 용인 삼성생명은 25일 열린 아산 우리은행과 홈 경기에서 55-48로 승리하며 5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생명은 불안하게 시즌을 시작했다. 개막 4연패에 빠졌다.
""선수들의 투지와 전투력이 연패에 빠져 있을 때와는 완전히 달라졌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25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과의 경기에서 55-48로 승리했다. 이날 조수아는 21분 29초로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하지는 않았지만 3점슛 2개 포함 11득점 3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하며 알짜배기 같은 활약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