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우리은행은 2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 원정 경기에서 68-66으로 승리하며 1라운드(54-70)에서 패한 아쉬움을 되갚았다.
신한은행은 지난 20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청주 KB를 64-58로 꺾었다. 3연패에서 탈출하는 짜릿한 승리이자, 다운된 분위기를 끌어올린 한판이었다.
이명관이 간만에 공격에서 활약, 2연승에 힘을 보탰다. 이명관은 2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2024-25 하나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 42분을 넘게 뛰며 15점 6리바운드 2스틸로 활약, 아산 우리은행이 연장 접전 끝에 부산 BNK를 68-66, 2점차로 승리하는데 역할을 남겼다.
""김예진이 가장 컸다."" 우리은행은 대역전극을 펼쳤다. 7연승을 달리던 BNK에게 시즌 첫 패배를 안겼다. 연장 혈투 끝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경기가 끝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김예진이 가장 컸다.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한다. 수비가 불안하지 않아야 하는데, 김예진이 그것을 채워줬다""
부산 BNK는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BNK 박정은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초반 접전이었을 때 걱정이 된다고 말씀드렸는데, 그렇게 됐다. 우리은행은 끌고 가는 힘이 좋아진 것 같다""며 ""선수들이 경험해 보지 못했던, 이번 시즌 처음 느끼는 부분인 것 같다.
우리은행이 김단비의 결승 득점으로 BNK의 연승행진을 멈춰 세웠다. 아산 우리은행은 2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 원정 경기에서 연장 승부 끝에 68-66으로 이겼다. BNK의 7연승을 저지하며 첫 패를 안긴 우리은행은 5승 2패를 기록하며 단독 2위 자리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