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농구의 미래''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지난 시즌 WKBL에 데뷔한 박지수가 2년차인 2017-18시즌을 맞아 착실한 성장 속에 그 위력을 더해가고 있다. 신인왕의 2년차 징크스도 그에게는 없는 이야기다.
새해를 여는 경기가 펼쳐진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와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1일 오후 5시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2017-2018시즌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WKBL)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홈팀 우리은행은 파죽지세다. 11월 27일 부천 KEB하나은행전 이후 9경기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9연승. 이날 경기에서도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도전자 정신으로 하겠다."" 청주 KB스타즈가 공동 선두로 2017년을 마감했다. KB스타즈는 31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 위너스와의 4라운드 대결에서 71대56으로 승리했다.
박지수가 역대 최연소 100블록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경기까지 98개의 블록을 기록중이었던 KB스타즈의 박지수는 31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구리 KDB생명 위너스와의 신한은행 2017-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3쿼터에만 2개의 블록을 추가하며 대기록을 달성했다.
상대팀으로 하여금 선택의 여지가 없게 한다. ''국보급 센터'' 박지수(19)가 팀의 5연승을 이끌었다. 청주 KB스타즈는 기분 좋게 2017년을 마무리했다. 31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 위너스와의 4라운드 대결에서 71대56으로 승리했다.
박지수가 맹활약한 KB스타즈가 5연승 질주와 함께 공동 1위 복귀에 성공했다. 청주 KB스타즈는 31일 구리시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박지수(23점 23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슛), 다미리스 단타스(15점 15리바운드), 모니크 커리(13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의 활약을 묶어 71-56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