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은 20주년을 기념해 여자농구를 이끌어온 위대한 12명의 선수를 선정했다. WKBL은 1998년부터 프로로 등록된 전 선수 중 총 38명을 후보자로 선정하고 투표를 진행했다. 후보자 선정 기준은 WKBL 정규경기 최소 300경기 출전에 2,000득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를 대상으로 했으며, 실업 출신자에 한해 프로 경력 4년 이상인 선수를 후보자로 포함시켰다. 공통 자격 조건으로는 WKBL 정규리그 시상부문에 대한 수상 이력과 국가대표 경력을 보유한 자로 한정했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오는 24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을 맞아 WKBL 올스타전 직관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참여 방법은 올스타전이 열리는 인천 도원체육관 경기장을 찾아 ‘직관 사진’ 또는 ‘티켓 사진을’ 인증하여 WKBL 페이스북에 댓글로 올리면 된다.
WKBL 출범 20주년 기념 위대한 레전드 12인. 그 11번째 주인공으로 아산 우리은행 임영희(37, 178cm)가 선정됐다. 현재까지 발표된 선수로서는 현역 최초인 가운데 현재(2017년 12월 22일)까지 그의 개인 통산 기록은 547경기에서 평균 25분 45초 출전, 8.53득점 2.95리바운드 2.27어시스트다.
국민은행 강아정 WKBL 올스타전 최초기록 도전 여자농구 별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현역뿐만 아니라 레전드 12명도 함께 해 별들의 잔치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오는 24일 오후 5시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신한은행 2017~2018 올스타전을 개최한다. 6개구단 선수들이 핑크와 블루스타로 나눠 숨겨왔던 개인기를 대방출 할 예정이다.
숨가쁘게 달려온 2017~2018 여자프로농구가 지난 20일 아산 우리은행-구리 KDB생명전을 끝으로 전반기의 막을 내렸다. 최근 5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차지한 우리은행의 기세는 이번 시즌에도 여전하다. 하지만 우리은행이 또 우승을 할 것으로 확신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청주 국민은행이라는 강력한 대항마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핑크스타, 블루스타로 나눠 열리는 이번 올스타전은 WKBL 2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다. 기존의 올스타전에서 볼 수 없었던 획기적인 이벤트들을 준비해 많은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