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부산대학교 경암체육관에서 개최한 ‘2017 2차 WKBL 유소녀 농구 캠프(W-Camp)’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17 2차 WKBL 유소녀 농구 캠프’는 경상도 지역 중학교 엘리트 선수들을 대상으로 동주여중, 삼천포여중, 상주여중, 연암중, 효성중 등 5개 중학교 총 37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4박 5일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흐름이 전혀 다른 두 팀이 만났다. 구리 KDB생명 위너스와 청주 KB스타즈는 31일 구리시체육관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두 팀은 상황이 극과 극이다. KDB생명은 시즌 내내 부상이라는 악재와 싸우고 있다. 가장 최근 경기였던 삼성생명전에서는 구슬마저 발목을 다쳐 쓰러졌다. 아직 시즌 중반이지만, 주전급 선수 4명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선수들이 제 몫을 잘해줬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는 30일 아산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67-65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9연승에 성공한 우리은행은 14승 3패가 돼 단독 1위에 올랐다.
어깨 부상을 털고 2주만에 김정은(30, 180cm)이 돌아왔다. 아산 우리은행 김정은은 30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맞대결에서 복귀전을 가졌다. 지난 16일 신한은행전에서 어깨 부상을 당한 지 2주 만이다.
우리은행이 접전 끝에 하나은행에 승리를 거뒀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는 30일 아산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67-65로 이겼다.
순위 싸움의 길목에서 두 팀이 만났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와 부천 KEB하나은행은 30일 오후 5시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2017-2018시즌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WKBL)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이 경기의 승패가 순위 싸움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