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부상 악재에도 시즌 첫 승을 거뒀다. 그 중심에는 2004년생 고서연이 있었다. 부천 하나은행은 1일 용인체육관에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원정경기에서 75-57로 승리했다.
하나은행의 유망주가 시즌 첫 승의 주역이었다. 부천 하나은행은 11월 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75-57로 꺾었다. 2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2024~2025시즌 우승 후보 중 하나다. 그러나 부산 BNK와 개막전에서 이기지 못했다. 그리고 부산에서 용인까지 먼 거리를 이동했다. 그 후 홈 개막전을 실시한다.
모에는 31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25 하나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 27분을 뛰면서 21점 4리바운드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KB스타즈 67-59, 8점차 승리에 일등 공신이 되었다.
KB스타즈가 연고지로 하고 있는 청주는 ''여자농구특별시''라 불릴 정도로 충성도 높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경기장 분위기 역시 그 어느 곳보다 열기가 뜨겁다. 그리고 언제나 그 자리에는 나윤승 응원단장이 있었다.
자유계약선수(FA)로 새로 BNK 유니폼을 입은 박혜진이 이름값을 했다. 박혜진은 아산 우리은행 시절 9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5회 수상한 스타 플레이어다. 그는 삼성생명전 38분을 뛰며 10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6스틸을 기록했다. 박혜진의 안정적인 조율에 가드 안혜지(27점), 이소희(9점)이 살아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