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하나은행)이 정선민(은퇴) 전 감독을 넘어 WKBL 통산 최다 득점 1위에 등극했다. 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은행과 용인 삼성생명의 3라운드 맞대결. 하나은행 포워드 김정은이 WKBL 통산 최다 득점 1위에 등극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1일 청주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25 하나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 이경은, 타니무라 리카가 분전했지만, 청주 KB스타즈와 접전 끝에 69-74로 패했다. 이날 결과로 신한은행은 3연패와 함께 2승 9패를 기록했다. 순위는 9위다.
단 한 발자국 남았다. 1987년생 여자프로농구 현역 최고령 선수인 김정은(하나은행)의 눈 앞에 ‘역대 득점 1위’ 대기록이 다가왔다. 김정은은 8139점으로 역대 최다 득점 2위에 올라있다. 역대 최다 득점 1위 정선민(8140점)과 단 1점 차다.
인천 신한은행은 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청주 KB스타즈와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69-74로 패했다. 최이샘(무릎), 이두나(어깨) 등 부상선수들의 빈자리가 컸다. 이날 패배로 3연패(2승 9패)에 빠졌다.
앞선 4연패 기간 동안 부진했던 KB스타즈 야전사령관 허예은이 부활했다. 허예은은 1일 청주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25 하나은행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경기에서 13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하는 대활약을 펼쳤다.
KB스타즈 신인 송윤하(18, 179cm)가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청주 KB스타즈 신인 송윤하는 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4점 4리바운드 1블록슛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