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 활달하고 좋아요. 욕을 먹어도 금방 털어내는 성격입니다” 달식 감독의 코멘트는 위와 같았다. 이 코멘트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이날도 16점을 잡아내며 포스트시즌 들어 맹활약 모드를 이어간 김단비였다.
하은주(28, 202cm)의 독보적인 존재감이 빛난 1차전이었다. 하은주는 28일 KDB생명과의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단 18분 10초를 뛰고 27점을 성공시키는 폭발력을 보이며 KDB생명을 격침시켰다.
거함이 챔프전이 어떤 무대인지 한 수 지도했다.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28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 1차전서 구리 KDB생명 위너스에 승리를 거뒀다.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챔피언을 가릴 결정전이 불과 몇 시간 앞으로 다가왔다. 전편에 이어 키워드를 중심으로 챔프전을 분석하는 두번째 시간을 가져본다.
삼성생명 2010-2011여자프로농구 챔프전이 28일부터 시작된다. 디펜딩 챔피언 신한은행과 젊은 도전자 KDB생명의 맞대결로 치러지는 이번 챔프전은 그 동안의 여자농구의 흐름을 바꾸는 획기적인 사건이 될 전망이다.
5개월간의 대장정을 달려온 삼성생명 2010-2011여자프로농구가 이제 신한은행과 KDB생명의 챔피언 결정전만을 남겨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