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녀농구는 2014년이 굉장히 중요하다. 남자대표팀이 이달 초에 끝난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서 3위를 차지했다. 내년 스페인 남자농구월드컵 티켓을 땄다. 한국 남자농구는 16년만에 세계대회에 복귀한다. 내년엔 여자농구도 터키에서 월드컵이 열린다.
삼천포초의 WKBL총재배 사상 첫 우승. 그 중심에는 박성은(12, 169cm)이 있었다. 박성은은 27일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2013 WKBL 총재배 어린이농구큰잔치 성남수정초와의 결승에서 맹활약, 삼천포초의 47-36 승리를 이끌었다.
삼천포초가 WKBL총재배 사상 첫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삼천포초는 27일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2013 WKBL 총재배 어린이농구큰잔치 성남수정초와의 결승에서 47-36으로 승리했다.
구리 KDB생명이 전지훈련을 위해 강원도 양구군을 찾았다. 2013-2014시즌을 앞두고 갖는 마지막 전력점검 무대다. KDB생명은 지난 26일 양구에 도착하자마자 강원사대부고와 연습경기를 치렀다.
“대표팀을 맡은 것만도 부담인데…. 이것 참 큰일입니다.”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42)은 걱정이 많았다. 6월 여자농구 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그는 “경험이 일천한 제가 대표팀을 이끄는 자체도 버거운데 최근 남자 대표팀이 정말 잘하고 돌아와 부담이 큽니다.”
여자프로농구 KB의 전지훈련이 한창인 일본 시즈오카. 오는 11월 2013-2014시즌 개막에 대비한 구슬땀과 함께 여자농구의 부흥을 위한 대표팀 선수들의 각오도 함께 타오르고 있었다. 여자농구 대표팀은 오는 29일 진천선수촌에서 합숙훈련을 시작, 10월27일 대만에서 열리는 제25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KB 선수 중에는 변연하 강아정 정선화가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