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표팀에는 지난 1월 경산에서 열린 2013 컵대회 MVP를 수상한 이선화(삼성생명)를 비롯해 2012-13시즌 우리은행을 우승으로 이끈 박혜진, 이승아 등 각 팀의 주전급 선수들이 포함됐다.
고교농구에서 홀로 61점을 넣은 선수가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선일여고 3학년 신지현(18, 176cm, 가드)이다.
김영주(45) 전 구리 KDB생명 감독이 2013 윌리엄 존스컵 감독으로 선임됐다. 김영주 감독은 강원도 속초에서 진행 중인 ‘2013 WKBL 엘리트 유소녀 농구 캠프’ 코치로 참가 중인 와중에도 대표팀의 청사진을 그리는데 여념이 없다.
여자프로농구 2013-14시즌에 참가신청을 한 외국선수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12일 WKBL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오는 7월 15일 개최되는 외국선수 드래프트에 참가 신청을 낸 선수는 총 69명이다.
국가대표슈터 이연화는 뛰어난 미모에 실력까지 더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선수다. 2006년 여자프로농구(WKBL) 우수후보선수상을 수상한 그녀는 대기만성형 선수로 꼽힌다. 이연화는 뒤늦게 주전으로 도약해 신한은행의 6연패 주역으로 활약했다.
2011년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당당히 프로에 입문한 이승아는 첫 해부터 자주 경기에 얼굴을 비췄고, 2년차였던 2011-2012 시즌에는 경기당 20분 이상을 출전하며 당당히 신인상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