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열린 신한은행과 kdb생명의 경기에서 올 시즌 처음 시행되는 비디오 판독제가 처음 모습을 보였다.
''바스켓 퀸'' 정선민(36.신한은행)이 골반 뼈를 심하게 다쳐 다음 달 광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경기 전부터 디펜딩 챔피언 신한은행의 우위가 예상된 경기였다. 하지만 경기 내용은 의외의 흐름으로 전개됐다. 신한은행은 전반까지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kdb생명에 30-32로 2점차 리드를 내줬다.
여자프로농구 ''살아있는 전설'' 전주원(38.신한은행)이 시즌 첫 경기부터 변함없는 실력을 보여줬다.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시즌 첫 경기에서 하은주를 내세워 높이를 장악, 역전승을 이끌어내며 상큼한 스타트를 끊었다.
''재활 매진 중'' 최윤아, ""일단 아프지 않는 게 목표"" 여자 프로농구 신한은행의 가드 최윤아(25)의 올 시즌 목표는 팀 우승도 개인 성적도 아닌 일단 아프지 않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