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이 8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우리은행은 22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2013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홈 경기에서 67대60으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의 임영희가 완벽하게 부활했다. 임영희는 18점을 올리며 ‘난적’ 삼성생명을 꺾는데 앞장섰다. 임영희의 활약과 티나 탐슨의 노련미를 더한 우리은행은 삼성생명을 67-60으로 물리치고, 8연승을 질주했다.
우리은행이 8연승을 질주했다. 외국선수 싸움, 수비 모두 삼성생명에 승리를 거뒀다. 우리은행은 안방에서 삼성생명을 67-60으로 제압, 10승2패로 단독선두를 유지했다.
구단 창단 후 최다연승을 ''8''로 늘린 우리은행은 가장 먼저 10승(2패) 고지를 밟으며 2위 안산 신한은행(8승4패)과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 삼성생명은 4승8패로 변함없이 5위.
경험의 티나 탐슨이 젊음의 앰버 해리스를 압도했다. 우리은행은 22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2013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티나 탐슨의 활약에 힘입어 67-60으로 승리했다.
임영희는 22일 발표된 KDB금융그룹 2012-13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MVP에서 기자단 투표 총 93표 중 65표를 획득해 팀 동료인 박혜진(25표)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