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주는 18분 27초를 뛰며 22점 5리바운드 기록, 자신의 몫을 충분히 소화하며 신한은행을 승리로 이끌었다. 또한 김단비는 11점 5어시스트, 이연화는 10점 5리바운드, 강영숙은 8점 8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12일 구리시 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13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 위너스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 73-66으로 승리했다.경기 내내 근소한 리드를 유지한 신한은행은 4쿼터 하은주의 높이가 위력을 발휘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하은주는 22점을 폭발시켰다.
“원하는 건 모든지 다 도와주시겠다고 하신다. 그런 관심이 너무 감사하다”하나외환 조동기 감독이 구단에 감사함을 전했다. 하나외환은 11일 부천에서 열린 KDB생명과의 홈경기에서 73-65로 승리했다.
부천 하나외환이 홈 개막전서 4연패의 늪에서 탈출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만년 꼴찌''의 대반란이다. 4시즌 연속 꼴찌를 기록하며 ''최약체''로 평가받았던 우리은행이 ''디펜딩 챔피언''이자 7년 연속 통합 우승에 도전하는 ''최강'' 신한은행을 대파했다.
""지윤이가 앞선에서 잘해주니 경기가 수월하게 잘 풀렸다. 득점뿐만 아니라 패스 돌아가는 것이나 선수들 마음에 안정감이 생기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