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13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DB금융그룹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경기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에 57-54로 역전승했다. 시즌 7연패를 향해 힘겹게 첫 발을 내딛었다. 삼성생명은 4쿼터에 리드를 빼앗기며 대어를 놓쳤다.
‘만년 꼴찌’ 우리은행이 확 달라졌다. 우리은행은 12일 구리시민체육관에서 벌어진 KDB금융그룹 2012-13 여자프로농구 개막전에서 KDB생명을 65-56으로 물리쳤다.
''만년 꼴찌''의 반란이었다. 춘천 우리은행 한새가 우승후보로 손꼽혔던 구리 KDB생명 위너스를 꺾고 개막 첫 승을 신고했다.
‘만년 꼴찌’ 우리은행이 달라졌다. 우리은행이 KDB생명을 꺾고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춘천 우리은행은 12일 구리시 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13 여자프로농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65-56으로 승리했다.
8일 열린 WKBL 미디어데이. 6개 구단 감독에게 올 시즌 스타팅멤버의 변화, 또한 주목할 키 플레이어에 대해 물었다. 감독들은 현재 선수들의 부상 상태, 스타팅멤버, 키플레이어에 대해 솔직히 밝혔다. 신생팀 하나외환의 조동기 감독은 “강지우가 무릎 수술을 해 시즌 초반 스타팅으로 뛰는 건 무리일 것 같다. 또 김지윤이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걱정이 된다. 키 플레이어를 꼽자면 김정은이다. 팀의 주득점원으로서 좋은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또 주장이 된 진신혜, 박하나도 올 해 잘 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가 더 재밌어진다. 외국선수 도입, 룰 변경으로 변수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8일 서울 소공동의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KDB생명 2012-13여자프로농구 타이틀스폰서 조인식이 열렸다. 6개 구단 감독, 선수를 대상으로 한 미디어데이가 끝난 후 열린 조인식에는 WKBL 최경환 총재, 신선우 전무, KDB금융그룹 강만수 회장, 윤만호 사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