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죽음의(?)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왔다. 우리은행은 지난 16일 부터 28일까지 여수로 전지훈련을 다녀왔다. 우리은행이 2012-2013시즌을 앞두고 단행한 첫 전지훈련. 체력훈련이었기에 당연히 강도 높은 훈련이었다.
흔히들 태백은 ‘지옥의 전지훈련’으로 불린다. 감독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장소이지만, 선수들에게는 죽음의 전지훈련 소. 그런데 전지훈련을 다녀온 지 일주일 도 채 안돼서 “한 번 더”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어떨까. 하늘이 노래보일 것이다.
신선우(56) KBL 기술위원장이 WKBL 신임 전무이사로 선임됐다. WKBL은 2012년 24일 신선우 現 KBL 기술위원회 위원장을 WKBL 신임 전무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신임 전무이사는 24일부터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하며 최경환 총재를 보좌해 당면 과제인 前 신세계 구단 인수 문제를 5개 구단과 함께 원만하게 해결하는 중대한 역할을 하게 된다.
‘신산’이라 불리며 남자프로농구를 호령했던 신선우(56) 현 KBL 기술위원장이 여자프로농구(WKBL) 신임 전무이사로 선임됐다. WKBL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선우 위원장을 신임 전무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대한농구협회는 이사회를 열고 여자대표팀의 올림픽 진출 실패에 대한 문제 파악 및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그간 여자농구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이후로 4회 연속 올림픽에 진출한 농구 강호였다. 하지만 올 해는 결과적으로 올림픽 진출에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숙적 일본에 참패를 당하는 등 지금껏 쌓아왔던 여자농구의 자존심이 순식간에 무너져 버렸다. 여자대표팀 소집 과정부터 이어져온 잡음들을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지난 시즌 중국여자농구를 발칵 뒤집어놓은 김영옥이 다시 한 번 중국으로 간다. 지난 15일 정선민이 중국행을 선언한데 이어 김영옥까지 1년 더 중국행을 결정하면서 한국여자농구를 대표하는 두 스타플레이어가 중국에서 만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