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민은행이 난적 삼성생명을 꺾고 2연승의 상승세를 달렸다. 경기 후 인터뷰실로 들어온 정덕화 감독은 인터뷰 도중 재밌는 일화를 공개했다.
''미녀 리바운더'' 신정자(30ㆍ구리 금호생명)의 사상 첫 리바운드 3연패의 꿈이 무르익어가고 있다.
국민은행은 13일 천안 KB인재개발원에서 벌어진 2009~2010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 홈경기에서 80-74로 승리했다.
정선민(36·신한은행)의 기록을 보면 현란하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의 기록마다 정선민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그래서 별명도 ‘바스켓퀸’이다.
KB국민은행과 삼성생명이 13일 KB인재개발원에서 격돌한다. 양 팀의 상대전적은 3승 1패로 삼성생명이 앞서고 있지만 이날의 승패만큼은 그 누구도 알수 없을 듯.
올 시즌 신한은행과 다섯 번 맞붙어 모두 패한 신세계는 2008년 2월25일 이후 단 한 차례도 신한은행을 이기지 못하는 ''신한은행 징크스''를 씻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