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과 국민은행의 경기가 있던 7일 천안. 금호생명은 2, 3쿼터 센터 강지숙(31, 198cm)의 높이를 앞세워 국민은행에 우위를 점했고, 비교적 여유 있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금호생명은 7일 오후 천안 KB인재개발원에서 열린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3차전 국민은행과 경기에서 95-72로 완승을 거뒀다.
프로 3년차에 불과한 김단비는 ‘초 호화멤버’를 자랑하는 신한은행에서 평균 24분을 뛰면서 7.6점 3.6리바운드 2.4도움을 기록하며 게임메이커로 성장하고 있다.
시즌 내내 3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다툼을 벌이던 국민은행과 금호생명이 시즌 5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 마라톤을 대표한 ‘봉달이’ 이봉주(40&\#8228\;삼성전자)가 농구장을 찾았다.
하은주는 유독 삼성생명에 강하다. 삼성생명을 대하는 모든 팀들은 신한은행 못지않게 껄끄러운 팀이 삼성생명이다. 하지만 하은주는 삼성생명만 만나면 펄펄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