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3승16패, 6위)이 40일 만에 첫 승을 거뒀다. 10월 30일 부천 신세계 전을 끝으로 10연패에 빠졌던 우리은행은 조혜진 코치가 현역으로 복귀하는 등 연패 탈출에 불씨를 지폈다.
우리은행은 8일(월)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08-200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국민은행을 76-60로 승리했다.
‘국민여동생’ 최윤아(24․170cm)가 ‘멀티 플레이어’로 거듭나기 위한 욕심을 비췄다.
1위 신한은행이 2위 삼성생명을 잡고 4연승을 내달렸다.
금호생명 이상윤(46) 감독은 6일(토)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25점차 대승을 거두었지만 마음은 편치 않았다.
구리 금호생명이 3점포 11방을 폭발시키며 춘천 우리은행에 24점차 대승을 거두고 2위 진입에 한 걸음 다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