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의 포워드 정미란(26, 180cm)이 시즌 아웃됐다.정미란은 지난 11일 오른쪽 무릎 뼈를 긁어내는 수술을 받았고, 사실상 시즌 아웃이 결정됐다.
도깨비 모드와 작별을 선언한 것인가.구리 KDB생명 위너스가 16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경기에서 춘천 우리은행 한새를 꺾었다.
현재 여자프로농구는 신한은행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상태다. 7라운드로 치러지는 정규리그에서 6라운드가 채 끝나기도 전인 29경기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결정지었다. 29경기에서 거둔 성적은 무려 26승 3패. 89.7%의 무시무시한 승률을 자랑하고 있다.
천안 원정경기에서의 승리로 ‘정규리그 5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신한은행의 전주원과 이야기를 나눴다. 신한은행은 14일 천안 KB인재개발원에서 펼쳐진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KB국민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김단비(13점 6리바운드)를 포함한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거뒀다.
""변연하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것이 가장 뼈 아프다"". 정덕화 감독이 이끄는 국민은행은 지난 14일 오후 천안 KB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신한은행과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홈 경기서 3쿼터까지 리드를 지켜내지 못하며 아쉽게 패배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MVP(최우수선수)를 뽑자면 강영숙이 아닐까 싶다"".임달식 감독이 이끄는 신한은행은 지난 14일 오후 천안 KB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국민은행과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원정 경기서 4쿼터에 경기를 뒤집으며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