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신세계가 ‘김군’ 김정은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앞세워 구리 금호생명에 4쿼터 막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변연하(30․천안 국민은행)가 정덕화 국민은행 신임 감독 내정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여자농구팀을 8강으로 이끈 정덕화(46) 국가대표 감독이 전격적으로 천안 국민은행 사령탑으로 복귀한다.
신한은행이 지난주 15일(목) 2위 금호생명을 상대로 104-78, 26점차 대승을 거두며 8연승과 함께 정규리그 우승에 단 4경기만을 남겨 두었다.
4라운드 종료 시 국민은행은 신세계와 치열한 4위 다툼을 벌이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기대하고 있었다.
천안 국민은행이 53일 만에 첫 승을 거두며 1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