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생활에 빠르게 적응한 시다 모에다. 청주 KB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를 달성했다. 그 중심에는 박지수(196cm, C)가 있었다. 박지수는 정규시즌 MVP부터 최고 수비수까지 수상하며 리그 최고 선수임을 증명했다. 거기에 허예은(165cm, G)이 리그 최고의 가드로 성장했다.
1라운드 3순위 순번에서 선택의 폭이 넓었지만 하나은행의 선택은 가드가 아니라 숭의여고 포워드 정현이었다. 앞선에 대한 고민도 있었지만 김도완 감독은 정현을 선택한 명확한 이유를 제시했다.
우리은행은 WKBL을 대표하는 강팀이다. 지난 2022~2023시즌에는 압도적으로 통합 우승을 이뤘고, 2023~2024시즌에도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2023~2024시즌 신인이었던 김솔 역시 우승의 기쁨을 함께했다.
충북 청주시 연고인 여자프로농구단 KB스타즈가 20일 청주시에 84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KB스타즈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토닥토닥 청주''를 통해 마련했다.
여자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인천 신한은행에 뽑힌 홍유순(19·179㎝)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낸 유도 선수 허미미의 이야기를 들어서 알고 있다고 했다.
부천 하나은행에 전체 3순위로 입단한 정현(177.8cm, F)이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숭의여고 3학년 정현은 2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하나은행에 입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