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우여곡절을 겪은 천안 국민은행의 새 지휘봉을 잡은 정덕화(46) 감독이 첫 데뷔전에서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천안 국민은행의 간판스타 ‘바니공주’ 변연하(30)가 여자프로농구 역대 세 번째로 정규리그 통산 800개 3점슛의 기록을 달성했다.
신한은행 임달식 감독(45)은 2008~200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다음날인 30일 오전에도 안산 선수단 숙소에 있는 체육관에서 오전 훈련을 지휘했다.
국민은행이 13연패 이후 3연승을 달리며 7라운드 첫 승을 올렸다.
안산 신한은행이 정규리그를 9경기 남겨놓은 상황에서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했다.
용인 삼성생명이 박정은-이미선 ‘단짝듀오’의 활약을 앞세워 구리 금호생명을 2연패 늪에 빠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