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화(27·안산 신한은행)가 정규경기 통산 스틸 100개를 달성했다.
안산 신한은행이 천안 국민은행을 안방에서 손쉽게 물리치고 13연승을 내달렸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 백번 다 이긴다고 했던가. 농구계에서 잘 나가는 안산 신한은행에게 어울리는 말과 같다.
삼성생명이 이들의 활약을 앞세워 2위 금호생명을 승차없이 바짝 따라붙는 동시에 신한은행에 이어 시즌 두 번째로 20승에 도달했다.
3위 자리를 노리는 부천 신세계가 갈 길 바쁜 구리 금호생명을 잡고 2연승을 달렸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여자농구 저변확대를 위해 시작된 유소녀 지원 사업이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