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라운드 종료 시 국민은행은 신세계와 치열한 4위 다툼을 벌이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기대하고 있었다.
천안 국민은행이 53일 만에 첫 승을 거두며 1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제 빛을 잃었던 '보석' 이경은(23․174cm)이 다시 원색 빛을 내며 자신의 모습을 찾았다.
구리 금호생명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은 용인 삼성생명의 추격을 막아내며 진땀승을 거두었다.
김정은을 앞세워 춘천 우리은행을 4연패 수렁에 밀어 넣고 2연승을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