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과 하위권의 입지가 엇갈린 한 주가 되었다. 지난주 삼성생명은 2승을 추가하며 5연승을 달렸고 신한은행 역시 1승을 추가하며 올 시즌 최다 9연승을 이어갔다.
갈 길 바쁜 신세계가 우리은행을 잡고 단독 4위로 나섰다.
삼성생명의 상승세에는 이호근 감독의 영향력이 컸다. 지난 6월 11일 삼성생명과 3년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린 그는 짧은 5개월 만에 자신의 능력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삼성생명이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5연승 질주를 이어갔다.
금호생명이 신세계를 꺾고 6할승률을 회복했다.
춘천 우리은행이 애타게 기다리던 박혜진(18․180cm)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