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이 아시아쿼터 제도를 도입했다. 선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팀들을 위해 일종의 안전장치를 마련한 셈이다. 반면, 코로나19 여파와 더불어 ‘국내선수의 성장을 위해’라는 명분 아래 2020년 사라진 외국선수 제도는 여전히 봉인되어있다.
김도완 감독이 이끄는 부천 하나원큐가 태백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하나원큐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구나단 감독이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인천 신한은행은 12일 서울시 강서구 WKBL 사옥에서 진행된 2024~2025 WKBL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식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2024~2025시즌을 준비하면서 사령탑을 교체했다. 9시즌 동안 팀을 이끈 임근배 감독(57)이 떠나고 하상윤 감독(48)이 새로 지휘봉을 잡았다. 삼성생명은 새로운 분위기로 정상 도전에 나선다.
다가오는 7월부터 출퇴근 제도를 도입할 KB다. 청주 KB는 지난 2023~2024시즌 박지수(196cm, C)를 앞세워 정규리그를 제패했다. 최종 성적은 27승 3패. 압도적인 수비력을 앞세운 결과였다.
용인 삼성생명은 2024~2025시즌 준비의 일환으로 9일부터 제주도 서귀포에서 단기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워크숍을 겸해 제주에 머물며 팀워크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