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희와 이다연이 처음으로 성인대표팀에 합류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오는 8월 멕시코에서 개최되는 ''2026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사전예선''에 출전할 최종 선수 12명을 선발해 발표했다.
“챔피언 결정전이 흘러갈수록, (김)단비 언니가 수비 타이밍을 더 잘 잡았다. 넘볼 수 없는 수비력이었다” 2023~2024 WKBL 신입선수선발회가 지난 2023년 9월 4일 오전부터 청주체육관에서 열렸다.
2024~2025시즌 여자 프로농구는 절대 강자도, 눈에 띄는 약자도 없는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리그를 호령했던 대들보 박지수와 한국 여자농구 미래로 꼽히는 박지현이 나란히 해외로 떠났고,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도 큰 변화가 일어났다.
“일단 말도 안 된다(웃음)” “언니들이 많은 걸 물어본다. 나도 많은 걸 알려준다. 그러나 언니들이 더 빠르게 캐치하기도 한다” 오승인(183cm, F)은 2019~2020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 전체 5순위로 아산 우리은행에 입단했다.
개인 출전 시간 1위. 하나원큐 김정은(180cm, F)의 위엄이 담긴 기록이다. 김정은은 온양여고 시절부터 피지컬과 힘, 득점력을 갖춘 포워드였다. 한국 여자농구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이기도 했다. 그리고 2006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광주 신세계 쿨캣(현 부천 하나원큐)에 입단했다.
‘해외파’ 박지수와 박지현이 여자농구 대표팀에 승선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0일 오전 “2026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농구 월드컵 사전예선 대비 최종 선수 12명을 선발, 확정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