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무너지지 않도록, 내가 끝까지 지키겠다” 아산 우리은행은 2023~2024시즌에도 플레이오프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2023~2024시즌 종료 후 너무 많은 피를 봤다. BEST 5 중 4명(박혜진-최이샘-나윤정-박지현)이 FA(자유계약) 혹은 해외 진출로 떠났기 때문.
“마음을 더 단단히 먹어야 한다” 2023~2024 WKBL 신입선수선발회가 지난 2023년 9월 4일 오전부터 청주체육관에서 열렸다. 신인 지명을 위해 참가한 WKBL 6개 구단은 지명권 순위 추첨식을 먼저 했고, 추첨식을 마친 WKBL 6개 구단은 참가자들을 본격적으로 확인했다.
“피지컬이 최대 과제다” WKBL은 지난 6월 6일 일본 도쿄 올림픽기념청소년센터 3층에서 2025~2026 WKBL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를 실시했다. 18명의 지원자 중 10명이 6개 구단의 부름을 받았다. 이번 아시아쿼터 선수의 비중은 2024~2025시즌보다 더 높을 수 있다. 2024~2025 아시아쿼터 선수들이 자신의 역량을 증명했고, 6개 구단 모두 2025~2026시즌에 3쿼터 한정 2명의 아시아쿼터 선수를 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WKBL 심판들이 경상남도 통영에서 체력 훈련과 체계적인 교육을 받으며 2025~2026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WKBL 심판들은 6박 7일 일정의 전지훈련을 위해 지난 20일 통영을 방문했다.
“팬들께 기억되지 않는 심판이 되고 싶다. 저는 팬들이 모르는 심판이 되는 게 꿈이다.” 김성빈 WKBL 심판은 올해 새로 WKBL에 입사한 심판 3명 중 한 명이다. 경상남도 통영에서 전지훈련 중 만난 김성빈 심판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시작해서 대학(연세대) 2학년까지 선수 생활을 했다.
24일 오전 영상 교육을 마친 뒤 만난 정정완 심판은 “어릴 때부터 운동을 좋아했다. 선수들과 같이 하는 일을 하고 싶어서 트레이너를 할 생각이 있었다. 대학부터 농구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농구를 많이 접하고, 심판을 시각적으로 보게 되어서 관심이 생겼다”며 “(대한민국농구)협회에서 심판 2급 과정을 밟고 2023년부터 협회에서 엘리트 심판을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