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025 WKBL 정규리그는 오는 27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막을 올린다. 그리고 2월 22일까지 약 4개월의 대장정을 치른다. 긴 여정을 치를 WKBL 구단들은 4개 팀에만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티켓을 다툴 예정이다.
좀처럼 성적을 끌어올리지 못하며 다른 팀들의 승점 자판기 신세가 됐던 하나은행.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드디어 반격의 신호탄을 쐈다. 만년 꼴찌 신세에서 벗어난 하나은행은 10승 20패의 성적으로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의 감격을 누렸다.
하나은행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가 오는 27일 오후 2시30분 부천체육관에서 열릴 부천 하나은행과 청주 KB국민은행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오는 27일 새 시즌을 시작하는 여자프로농구(WKBL)는 아시아쿼터를 도입하며 리그 수준 높이기에 나섰다. WKBL보다 한 수 위로 평가받는 일본 W리그 출신 선수로 한정해 새 판을 짰다. 리그 최고 스타로 꼽히던 박지수, 박지현의 해외 무대 진출, 이적시장 대이동으로 혼전 양상이 된 새 시즌, 일본 선수들의 활약에 상위권 경쟁 구도도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가 27일 부천 하나은행-청주 KB스타즈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팀당 30경기의 열전에 돌입한다. 새 시즌을 앞두고 각 팀 주요 선수들이 대거 유니폼을 갈아입는 등 변화의 폭이 워낙 컸던 까닭에 좀처럼 판도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27일 부천 하나은행-청주 KB스타즈전으로 막을 올리는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는 간판스타들의 대기록이 걸려있어 더욱 관심을 끈다. 여자프로농구 대표 스코어러 김정은(37·하나은행), 강이슬(30·KB스타즈), 안혜지(27·부산 BNK 썸)가 새 역사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