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2011시즌 정규리그 MVP 출신 강영숙 현 대구시청 여자농구단 감독이 마이크를 잡는다. 강 감독은 부산 MBC에 새롭게 합류해 다가오는 시즌부터 WKBL 해설위원으로 활동한다. 지난 시즌까지 중계를 맡았던 김영만 해설위원의 뒤를 이어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WKBL에 새롭게 합류한 아시아쿼터선수들이 새 시즌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WKBL은 올 시즌부터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아시아쿼터 제도를 도입한 것. 첫 시즌에는 일본 국적 선수로 한정했고, 팀당 2명 보유 1명 출전으로 결정했다.
스포츠에서 약 팀이 강 팀을 꺾는 것만큼 팬들을 열광 시키는 것도 흔치 않다.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에서 사우디 아라비아가 아르헨티나를, 일본이 독일과 스페인을, 한국이 포르투갈을 꺾는 이변들이 이어졌다.
부천 하나은행은 ‘2024~2025 하나은행 여자프로농구’ 개막을 앞두고 일본 국적의 아시아쿼터 와타베 유리나와 계약을 개인 건강상의 이유로 해지했다. 인천 신한은행으로 이적한 포인트가드 신지현의 역할을 대체할 ‘볼 핸들러’로 기대를 모았던 와타베의 이탈은 분명 작지 않은 악재다.
개막까지 단 5일 남았다. 슈퍼스타들의 대기록도 임박했다.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가 27일 개막한다. 어느 때보다 FA 협상에 따른 이적이 활발했고, 박지수와 박지현까지 해외리그 도전으로 자리를 비워 춘추전국시대가 예고됐다.
“사람들의 예측이 진짜면 좋겠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10월 21일(월) 14시부터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더 플라자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24~2025 여자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