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독한 모습을 배우려 하지만, 심성이 고운 허예은이다. 청주 KB스타즈 허예은은 17일 일본 군마현 다카사키 다카사키 아레나에서 벌어진 W리그 서머캠프 마지막 날 아란마레와의 경기에서 활약하며 91-63의 승리를 이끌었다. 33분 34초 동안 13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신한은행과 KB스타즈가 나란히 승리하며 서머캠프를 마쳤다. 인천 신한은행은 17일 일본 군마현 다카사키 다카사키 아레나에서 열린 W리그 서머캠프 3일 차 히타치 하이테크와의 경기에서 79-65로 승리했다. 히타치는 지난 시즌 W리그 14개 팀 중 8위(14승 12패)를 기록한 팀이다.
구슬이 신한은행의 첫 승을 이끌었다. 인천 신한은행은 17일 일본 군마현 다카사키 다카사키 아레나에서 열린 W리그 서머캠프 마지막 날 히타치 하이테크와의 경기에서 79-65로 이겼다. 히타치는 지난 시즌 W리그 14팀 중 8위를 기록했다.
WKBL 청주 국민은행이 ‘일본 챔피언’ ENEOS 선플라워스를 완파하고 일본 서머캠프 첫 승을 신고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16일 오후 3시 일본 군마현 다카사키시의 다카사키 아레나에서 열린 W리그 서머캠프 2023 in 다카사키 둘째 날 ENEOS를 85-67로 완파했다. ENEOS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4위에 오른 뒤 플레이오프를 거쳐 챔피언 왕좌에 오른 팀이다.
“일본에 여자고등부 농구 팀은 약 3000개 정도 되는 것 같다.” ENEOS는 16일 일본 군마현 다카사키 다카사키 아레나에서 열린 W리그 서머캠프 둘째날 청주 KB스타즈에게 67-85로 패했다. ENEOS는 지난 시즌 W리그 챔피언이다. 이날은 주전 멤버 대신 젊은 선수들을 주로 기용했다.
김예진(26·KB 스타즈)에게 이번 여름은 의미가 남다르다. 데뷔 후 처음으로 새로운 팀 유니폼을 입고 시즌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5년 부천 하나원큐(KEB 하나은행)에 입단했던 그는 지난 4월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어 KB에 새 둥지를 틀었다. 김예진에겐 데뷔 후 첫 도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