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제주 효돈체육관에서 벌어진 퓨처스 리그 2일차 경기에서 안산 신한은행과 용인 삼성생명이 승리를 챙겼다. 첫번째 경기로 펼쳐진 안산 신한은행과 구리 kdb생명과 경기는 김연주, 이연화 쌍포가 53점을 합작한 신한은행이 윤득희, 원진아 더블 포스트가 분전한 kdb생명에 87-74로 기분 좋은 역전승을 만들었다. 두번째 경기는 삼성생명이 박태은의 트리플 더블급 활약 등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을 펼쳐 김나연이 분전한 신세계에 74-70으로 신승을 거두고 2연승으로 퓨처스 리그 선두에 올랐다.
2010년 퓨처스 리그 개막전 세 경기가 6월 18일 금요일 구리 실내체육관과 천안 KB인재개발원에서 나누어 펼쳐졌다. kdb생명이 한채진, 김보미 쌍포를 앞세워 우리은행에 낙승을 거두었고, KB국민은행도 정선화,김수연 콤비의 골밑 활약 속에 강아정 외곽 지원에 힘입어 신세계에 낙승을 거두었다. 마지막 경기로 펼쳐진 삼성생명과 신한은행 경기는 조직력에서 우위를 점한 삼성생명이 82-67로 승리를 거두었다.
오늘은 퓨처스 리그 프리뷰 마지막 시간으로 용인 삼성생명과 안산 신한은행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두 팀은 지난해 챔프전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나눈 팀으로 탄탄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팀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퓨처스 리그에서도 김단비를 앞세워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하위권에 그쳤지만 정규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던 탄탄한 식스맨 라인업이 그대로 출전하며 상위권을 노리고 있다. 두 팀을 살펴본다.
오늘은 퓨처스 리그 프리뷰 두번째 시간으로 팀명을 새롭게 바꾼 구리 kdb생명과 천안 KB국민은행을 둘러본다. 두 팀은 지난해 정규리그 3,4위에 올랐던 팀으로 이번 퓨처스 리그에도 포지션 밸런스가 좋은 선수 라인업을 구성해 게임에 임한다. kdb금호생명은 한채진과 김보미를 정점으로 빠른 농구를 구사할 것으로 예상되며, KB국민은행은 정선화, 김수연을 정점으로 한 높이의 농구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두 팀을 살펴보자.
8일 2010년 퓨처스 리그가 시작된다. 퓨처스 리그는 신정자, 최윤아 등을 비롯해 현재 각 팀에 핵심전력으로 성장한 많은 선수들을 배출한 검증받은 신인들의 등용문이다. 이번 퓨처스 리그에도 향후 대한민국 여자농구를 빛낼 많은 선수들이 정규 시즌 이후 갈고 닦은 실력들을 뿜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어느 해보다도 퓨처스 리그에 참가하는 선수들 간에 이적이 많았던 오프시즌이었다. 각 팀의 퓨처스 리그 성적을 전망해 본다.
2009~2010년 시즌을 빛낸 인물들을 살펴보는 시간에 이어 기록 부분 현황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오늘은 마지막 시간으로 스틸 부분 기록을 돌아본다. 용인 삼성생명 이미선이 2년 연속 1위의 영광을 안은 가운데 용인 삼성생명 킴벌리 로벌슨과 구리 금호생명 이경은이 새롭게 순위에 진입하며 스틸 부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고, 베테랑인 천안 KB국민은행 김영옥과, 부천 신세계 김지윤이 전성기 기량을 과시하며 상위권에 랭크된 한 시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