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벌어진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리그에서 김계령(25점, 18리바운드), 김은경(28점, 5립운드, 3어시스트) 활약을 앞세워 정선민(34점, 8리바운드), 이연화(19점, 5리바운드)가 분전한 신한은행을 접전 끝에 86대82로 물리치고 시즌 첫승의 기쁨을 누렸다.이후 신한은행은 정선민이 원맨 플레이로 바로 득점을 만들어 따라 붙었지만, 우리은행은 김계령 자유투 성공으로 다시 신한은행 추격의지를 꺽었고, 신한은행 파울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박혜진과 김은혜가 모두 성공시켜 개막 후 이어진 연패를 탈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오늘(23일) 구리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리그에서 박정은(22점-3점슛 6개, 9리바운드, 6어시스트), 이종애(18점, 6리바운드) 활약을 바탕으로 신정자(12점 14리바운드), 이경은(16점-3점슛 2개, 4어시스트)이 분전한 금호생명을 70대63으로 물리치고 3연승을 내달렸다. 삼성생명은 오늘 승리로 3승 1패를 기록해 금호생명을 3위로 밀어내고 단독 2위에 올라섰고, 금호생명은 2승 2패를 기록하며 국민은행과 공동 3위에 랭크되었다.
오늘(22일) 천안 국민은행 인재개발원에서 벌어진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리그에서 정선민(18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앞세운 안산 신한은행이 변연하(20점-3점슛 2개, 6리바운드)가 분전한 천안 KB국민은행을 84대68로 가볍게 제압하고 4승째를 신고했다. 신한은행은 오늘 승리로 개막 후 4연승과 함께 정규 리그 연승 기록을 25로 늘렸고, 국민은행은 2승 2패를 기록하며 4위로 두 계단 내려앉았다.
21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펼쳐진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리그에서 신세계가 우리은행을 맞아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김계령(17점, 12리바운드)과 임영희(21점-3점슛 2개, 6리바운드)가 분전한 우리은행에 79대61로 낙승을 거두고 시즌 첫승을 신고했다. 전패를 기록하고 양 팀으로서 1승이 목말랐던 경기였다. 신세계가 초반 분위기를 주도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신세계는 1쿼터 우리은행 공격을 반박자 빠른 수비로 효율적으로 차단하면서, 공격에서 양정옥(15점-3점슛 5개, 5리바운드) 3점슛 3개와 김정은(14점, 8어시스트) 돌파를 앞세워 28점을 몰아치며 경기 분위기를 잡았다.
WKBL은 오는 10월 12일 KB인재개발원에 진행된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의 경기 하프타임을 이용해 2009, 한국유소녀 대표선수단을 선정 발표하고 임명식을 가졌다. 2009, 한국유소년 대표 선수단 발표 및 임명은 WKBL의 숙원 사업인 꿈나무 육성 차원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선발된 유소녀 대표선수는 WKBL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이번 선수 선발은 2009년 대회기간 중 기량과 장래의 발전을 염두에 두고 선발할 것으로, 농구 100년사에 한 획을 장식하는 매우 뜻깊은 일로 자리매길 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천안 국민은행 인재 개발원에서 펼쳐진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리그에서 KB국민은행이 김영옥(24점-3점슛 2개, 6스틸, 5어시스트), 정선화(16점, 6리바운드)가, 공격에서 김수연(6점, 13리바운드) 활약을 바탕으로 김계령(25점, 15리바운드)이 분전한 우리은행을 66대63으로 물리치고 기분좋은 2승(1패)째를 기록했다. 국민은행은 1쿼터부터 근소한 우세를 점하고 경기를 풀어갔다. 초반 국민은행은 우리은행 주포인 김계령과 김은혜(17점-3점슛 4개, 5리바운드)에게 득점을 허용하며 리드를 내주었지만, 3분이 지나면서 강화된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약 4분 동안 우리은행 득점을 틀어막고, 김영옥을 중심으로 10점을 집중시켜 종료 20분 30초전 15대7로 앞서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