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KB국민은행 집요함을 뿌리치고 11연승 달성에 성공했다. 안산 신한은행은 31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벌어진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리그에서 정선민, 전주원 두 전설의 활약에 힘입어 변연하와 김수연이 분전한 천안 KB국민은행과 접전 끝에 63-59로 승리를 거두고 2009년의 대미를 장식했다. 신한은행은 오늘 승리로 11연승과 함께 18승 3패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고, KB국민은행은 13패(8승)째를 당하면서 신세계와 함께 공동 4위로 한계단 내려앉았다.
3인방이 맞춤 활약한 삼성생명이 기분좋은 1승을 추가했다. 용인 삼성생명이 3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리그에서 박정은, 이종애 활약을 앞세워 김정은, 김지윤이 분전한 부천 신세계에 67-66, 짜릿한 1점차 역전승을 거두고 5라운드 첫승과 2009년 일정을 마무리했다. 삼성생명은 오늘 승리로 15승 6패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고, 신세계는 13패(8승)째를 당하면서 5위로 내려앉았다.
조직력에서 우위를 점한 금호생명이 우리은행을 꺾고 5라운드 첫 게임을 승리로 장식했다. 구리 금호생명이 28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리그에서 신정자, 강지숙 활약을 앞세워 김계령이 분전한 춘천 우리은행에 71-64으로 승리했다. 금호생명은 오늘 승리로 9승 12패를 기록하며 단독 3위로 올라섰고, 우리은행은 6연패와 함께 16패(6승)째를 당하면서 6위에 머물렀다.
소소한 눈발이 날리던 25일 크리스마스,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올스타전 경기가 펼쳐졌다. 여유만만 팀이 김영옥의 질풍가도 급 스피드와 김계령의정확한 미들슛을 앞세워 변연하와 김정은이 분전한 질풍가도 팀에 100-9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성공적인 올스타전을 끝낸 여자농구프로그리는 26,27일 이틀을 쉬고 28일(월요일) 5시 구리 실내체육관에서 구리 금호생명과 춘천 우리은행과 경기로 정규리그를 재개한다.
21일 안산 신한은행과 용인 삼성생명 경기를 끝으로 4라운드 마감과 함께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리그가 정확히 일정의 절반을 소화하였다. 신한은행이 3,4라운드 전승을 거두며 독주 채비를 끝낸 가운데 중위권 순위 싸움이 치열한 형국이다. 4라운드를 돌아본다. 25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올스타전을 치른 후 26,27일 양일간 휴식을 취한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리그는 28일(월) 구리 실내체육관에서 금호생명과 우리은행 경기로 다시 리그에 복귀한다.
21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벌어진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리그에서 안산 신한은행이 정선민(29점, 4리바운드), 최윤아(13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활약을 바탕으로 박정은(15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이미선(10점, 8어시스트, 6리바운드)로 분전한 삼성생명과 치열한 접전 끝에 64-63으로 승리를 거두고 10연승을 내달렸다. 신한은행은 오늘 승리로 10연승과 함께 17승 3패를 기록해 단독 선두를 굳게 유지했고, 삼성생명은 6패(14승)째를 당하면서 2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