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지(28·부산 BNK 썸)는 ''말의 힘''을 믿고 있다. 지난해 이를 실감했고, 이번 시즌도 기대하고 있다. 안혜지는 6일 BNK의 클럽하우스가 있는 부산 기장군 BNK부산은행 연수원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말에는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주전만으로 30경기를 치를 수 없다. 지난 시즌 이를 뼈저리게 느낀 부산 BNK 썸이 ''독수리 5인방''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BNK는 6일 부산 기장군 BNK부산은행 연수원에서 부산 중앙고와 연습경기를 치렀다. 시즌 개막을 열흘(11월 16일) 남겨둔 가운데, BNK는 중앙고와 두 차례 실전을 펼친다.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고나연(24, 173cm)이다. 인천 신한은행은 6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제물포고와 연습경기를 치렀다. 고나연은 많은 시간을 소화하며 개막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코트에 있다는 것, 정말 소중하더라고요.” WKBL 시즌 개막이 10일 앞으로 다가왔다. 신한은행은 오프 시즌 새로 부임한 최윤아 감독의 지휘 속, 두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탈락의 아쉬움을 씻기 위한 과정을 거치고 있다.
“꼴찌 후보라고 매년 꼴찌를 하는 건 아니니까요.” 이적 후 두 번째 시즌, 더 나아질 미래만 생각한다. 여자농구 신한은행 신이슬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삼성생명에서 신한은행으로 둥지를 옮겼다. 적응에 애를 먹었다. 출전 시간이 직전 시즌 대비 10분가량(19분16초→18분32초) 줄어들면서 기록 대부분이 하락 곡선을 그렸다.
여자프로농구 개막을 앞두고 미디어, 팬, 선수들이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 우리은행 이민지를 뽑았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오는 16일(일) 개막하는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를 앞두고 팬, 6개 구단 선수단,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시즌 예측 설문조사 결과 일부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