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우리은행은 3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티켓링크 WKBL 퓨처스리그 in 부산 B조 예선 경기에서 싱가포르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이하 싱가포르)을 79-46으로 꺾었다. 대회 첫 승을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7명의 선수로 엔트리를 구성했다. 이민지는 대표팀 차출이 됐고, 정채원은 부상 여파로 아직까지 실전에서 투입할 수 없다. 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펼쳤던 변하정은 허리 부상으로 이번 대회 참가할 수 없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2일(한국시간) 대만 타이베이의 허핑 농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 윌리엄 존스컵 여자부 1차전 대한 유니버시아드 대표팀(대만 B팀)과 맞대결에서 95-74, 21점차 대승을 낚았다.
이 코치는 WKBL의 스타플레이어였다. 지난 200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지명받은 그는 우리은행과 KDB생명을 거쳐 신한은행에서 20년 동안 프로 생활을 이어갔다. 통산 562경기에 출전해 평균 26분 28초를 소화하며 7.9득점 2.9리바운드 3.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WKBL은?올해부터?퓨처스리그를?6개?구단?유망주가?출전하는?대회가?아닌?국제?무대로?격상시켰다.?이번?대회에는?몽골,?싱가포르?대표팀을?비롯해?JUBF와?일본?WJBL?소속?도쿄?하네다?비키스가?참가한다.?
퓨처스리그가 막을 올렸다. 첫날에는 WKBL 3개 팀 가운데 2개 팀이 웃었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2025 WKBL 퓨처스리그 조별리그 1일 차 일정을 진행했다. 총 3경기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