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다가온 이별의 시간에 이이지마 사키(33·부산 BNK 썸)는 결국 눈물을 쏟고 말았다. 그는 한국으로, 또 BNK로 돌아올 수 있을까. BNK는 26일 오후 1시 부산 남구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 2층 오션홀에서 ''24~25시즌 우승 기념 팬미팅''을 가졌다.
팀이 정상에 선 순간, 프로선수 생활을 마감하기로 결심한 두 선수가 있었다. 부산 BNK 썸의 이하은(29)과 박경림(27)이 선수에서 은퇴한다. BNK 관계자는 26일 스타뉴스에 ""이하은과 박경림이 은퇴를 결정했다. 이것으로 선수단 정리가 마무리될 것 같다""고 밝혔다.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은 26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 2층 오션홀에서 창단 후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기념해 팬 400여명과 함께하는 팬 미팅 행사를 열었다. 우승 뒷이야기 토크, 스페셜 공연, 팬 참여형 게임, 포토타임, 팬 사인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WKBL 최고의 슈터는 골밑보다 외곽에 있을 때 더욱 빛난다. 다음 시즌 강이슬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서울 SK와 수원 KT의 2차전이 펼쳐졌다. SK의 86-70 완승으로 끝났다.
박지수가 KB에 복귀한다. 청주 KB는 지난 시즌 개막 전까지만 해도 최하위로 평가받았다. 그 이유는 팀의 에이스이자 기둥인 박지수(196cm, C)가 해외 리그를 도전하며 팀을 이탈했기 때문. 그러나 KB의 저력은 여전했다. 강한 압박 수비와 빠른 공격, 그리고 적극적인 3점슛을 앞세워 리그에 돌풍을 일으켰다.
BNK가 우승 기념 팬 미팅을 개최한다. 부산 BNK썸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구단 역사상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기념해, 400여명의 팬들과 함께하는 ‘2024~2025시즌 우승 기념 팬미팅’을 오는 26일(토) 오후 1시, 부산은행 본점 2층 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