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시즌 초 저조한 성적(6위)을 기록 중인 데에는 아시아쿼터 선수들이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있는 것도 크다. 김단비의 뒷받침을 훌륭하게 해줄 것이라 기대를 받은 나나미는 평균 4.2점 2리바운드에 그쳐있었다. 아야노는 출전시간 자체(평균 5분 33초)가 적다.
2025∼2026시즌 개막 후 5승1패로 단독 선두다. 디펜딩 챔피언 BNK는 물론, 올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KB국민은행과 삼성생명, 우리은행을 모두 무너트렸다. 7일 기준 4연승을 질주 중이다.
‘청용대전’은 양 구단의 연고지인 청주와 용인의 앞 글자를 결합해 붙여진 이름으로, WKBL을 대표하는 두 명문 구단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기념하고 80~90년대의 농구대잔치 분위기를 재현해 농구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용인 삼성생명은 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정규리그 경기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59-62로 패했다. 삼성생명은 전날 BNK과의 경기를 치르고 하루 만에 경기를 소화하는 백투백 일정이라 체력적인 부담이 컸다.
아산 우리은행은 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정규리그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62-59로 승리했다.
이명관(29, 173cm)이 우리은행을 연패의 늪에서 끄집어냈다. 아산 우리은행 이명관은 7일 용인체육관에서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맞대결에서 13점 9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 우리은행의 62-59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