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경기 승자는 모리스 라크로와였다. 모리스 라크로와은 21일 고양 스타필드에서 열린 2025 WKBL 3X3 트리플 잼 2차 대회 A조 1경기에서 부산 BNK썸을 만나 19-18로 승리했다. 첫 경기서부터 연장으로 향한 트리플잼 2차 대회였다.
시즌도, 휴가 기간도 누구보다 알차게 보낸 조수아다. 조수아(170cm, G)는 2020~2021시즌 데뷔했다. 그리고 데뷔 3년 차인 2022~2023시즌부터 본격적으로 기회를 받았다. 주전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진 삼성생명에 큰 힘이 됐다. 이후에도 본인의 활약을 이어가며 입지를 넓혔다.
“정말로 열심히 뛰어야 한다” 유하은(178cm, F)은 지난 2024~2025 W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9순위로 삼성생명에 합류했다. 큰 키에도 달릴 수 있는 자원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이미 두터운 뎁스를 자랑하는 삼성생명에서 첫 시즌에는 기회를 충분히 받지 못했다.
체력 테스트, 강도 높은 훈련...은 새롭게 커리어를 시작하는 지도자들의 필수 코스다. 팀에 새로 발을 들이는 만큼 높은 의지가 투영된 결과지만, 선수들이나 다른 이들이 눈에는 뻔한 시작이다. 그런데 인천 신한은행은 좀 달랐다.
퓨처스리그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는 삼성생명이다. 용인 삼성생명은 20일 용인 STC에서 열린 U19와 연습 경기에서 승리했다. 첫 연습 경기서부터 강한 압박과 수비를 펼친 삼성생명이다. 삼성생명은 국가대표 차출과 선수들의 부상으로 가용 인원이 많지 않았다.
“앞만 보고 달려야 한다” 용인 삼성생명과 아산 우리은행은 2022~2023시즌 종료 후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삼성생명은 이명관(174cm, F)을 우리은행으로 내줬고, 우리은행은 방보람(185cm, C)을 삼성생명으로 보냈다.